카테고리 없음 2015. 4. 22. 00:22

성경은 착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또 강조합니다사도 행전은 사도들을 통해서 십자가의 복음이 세상에 전파된 것을 기록하지만 사실 그 길을 미리 예비한 것은 착한” 사람들의 “착한” 삶이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도르가의 “착한” 행실을 통해서 복음 전파의 준비가 욥바에 마련되었고고넬료의 “착한” 행실을 통해서 복음 전파의 준비가 가이사랴에 마련되었습니다도르가의 “착한” 행실과 고넬료의 “착한” 행실이 하나님 앞에 상달된 제사가 되었습니다바나바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전에 “착한” 사람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11:24). 디모데는 목회자 이전에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착한” 사람이었습니다사도 바울은 후에 디모데를 칭찬하면서 디모데만큼 다른 사람들의 사정을 깊이 생각할 인정과 사랑이 많은 “착한” 사람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빌 2:20). 바울은 마지막 편지 마지막 장에서 착하고 선하고 인정과 사랑이 많은 디모데를 보고 싶어 했습니다“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딤후4:9). “겨울 전에 너는 어서 속히 오라”(딤후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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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15. 4. 20. 00:20

어느새 한국교회는 너무 커지고 너무 강해지고 너무 지혜로워졌다고 생각합니다한국교회 지도자들은 너무 위대해져서 거의 우상화 하게 되었습니다이민교회 지도자 한 분이 오래 전에 저에게 이런 말을 한 일이 있었습니다.한국의 목회자들은 너무 크고 높아서 쳐다보면 머리가 어지럽다고 했습니다한국교회는 너무 크고 강하고 힘 있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십자가 복음의 능력을 상실하게 되었고 사회로부터 실망과 불신을 받기에 이르렀는지 모르겠습니다물론 한국교회가 사회에 공헌한 것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한국교회가 사회 발전과 세계 선교에 크게 공헌하기도 했습니다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한국교회는 비판의 소리를 겸허히 수용하며 자신을 돌아볼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교회는 바울처럼 약해져야 하고 어리석어져야 한다고 생각해 봅니다왜냐하면 우리 주님께서 약해 지셨고” “가난해 지셨고” “비천해 지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53:3). 저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때 헨델의 메시야를 감상하면서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He was despised and rejected) 라는 가사의 음악을 들으면서 깊은 감동과 충격을 받곤 했습니다우리 주님께서는 우리대신 멸시를 받으시고 싫어 버림을 받으셨습니다너무너무 약해지셨고 너무너무 멸시를 받으셨습니다사도 바울이 약함에 처할 때 약함에서 벗어나게 해 달라고 기도했는데 예수님께서는 사도 바울에게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 짐이라.” 그래서 사도 바울은 약함을 기뻐했다고 했습니다.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함이라”(고후12:9).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가 약해질 때에 우리와 함께 하시고 주님의 능력으로 우리에게 머물게 하신다고 말씀했습니다선지자 이사야가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6:5) 라고 부르짖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여금 메시야의 탄생과 고난을 예언하는  가장 위대한 선지자로 만드셨습니다십자가 복음의 특성은 “약함”입니다이제 우리들도 약함을 통해서 역사하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체험하여야 할 것입니다이제 우리들도 어리석음을 통해 역사하는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를 체험하여야 할 것입니다사도 바울의 고백이 우리들의 고백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12:10). 십자가 복음의 첫째 특성은 약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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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2015. 4. 19. 09:53

퍼주기도 안 주기도 틀렸다… 北 바꾸려면 잘 주는 것이 중요

 

동아시아연구원 세미나
하영선 "北, 核 없는 생존 찾아야"… 노회찬 "北에 있어 核은 의지 관철용 아바타"
동아시아연구원(원장 이숙종)은 지난 2년여 '북한선진화 전략팀'이 북한의 20년 후 청사진을 연구한 결과를 갖고 4일 '북한 2032:선진화로 가는 공진(共進)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선 2012년 무렵부터 시작될 '포스트 김정일 시대'를 기점으로 20년에 걸쳐 북한의 선진화를 위해 북한은 물론 남한과 국제사회가 협력체제를 갖춰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제기됐다. 이른바 북한과 주변국의 '공진화(共進化·coevolution)'란 개념이 이들 연구팀의 핵심 개념이었다.

연구팀을 이끈 하영선 서울대 교수는 "김정일 후계체제가 21세기 무대의 일원으로 서기 위해선 선군정치에서 벗어나 '핵 없는 신생존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며 "한국과 주변 세력도 햇볕과 제재의 이분법에서 벗어나 북한 번영 협력체제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 교수는 "김정은 후계체제가 맞이하게 될 절박한 국내외 상황이 역설적으로 북의 전략적 결단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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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선 교수의 의견은 매우 현실적이다. 

 

공존공영의 민족사를 위한 탁견이다. 

 

 



분야별 연구진을 대표한 조동호 이화여대 교수는 "햇볕 정권의 '주면 변한다'는 명제도, 이명박 정부의 '안 주면 변한다'는 명제도 틀렸다"면서 "북한을 변화시키기 위해선 '잘 줘야'하며, 북한에 선군(先軍)이 아닌 선경(先經)·선민(先民)정치가 궁극적으로 발전과 체제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는 정교한 시그널을 보내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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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호 교수의 의견은 하영선 박사의 견해와 맥을 같이 한다. 훌륭하다.

 

 

 

'공진'전략의 현실성과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는 토론자들의 의견이 갈렸다. 권영세 한나라당 의원은 "북한이 변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만으로 지원한 것도 실패했지만, 북한 붕괴와 흡수 통일만 바라는 것도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당장 핵을 포기시키거나 체제를 바꾼다는 목표보단 긴 호흡을 갖는 게 맞다"고 했다. 노회찬 전 진보신당 대표는 "북한에 핵(核)은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기 위한 아바타 같은 존재가 됐다"면서 "북에 핵을 포기하라고 강요하기보다는 핵이 불필요한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윤덕민 외교안보연구원 안보통일부장은 "김정은 후계체제가 핵을 포기할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군(軍)에 대한 절대 의존에서 벗어나 당(黨)의 중요성이 복원되는 징후가 보이고 있다는 것은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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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견해는 여전히 오마이~~~~

 

진보신당의 견해는 쏘~쏘~~~

 

외교안보연구원은 낫 밷----

 

 

 

 

 

 

반면 동용승 삼성경제연구원 경제안보팀장은 "현실을 덮어두고 또 다른 햇볕정책을 제시하는 것은 북한의 현 상태를 공고화해줄 뿐"이라고 했고, 이숙종 원장은 "북한 체제를 보장해준다는 선언이 국내에서 수용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김창균 조선일보 정치부장은 "북한을 포함한 각국이 선의만으로 협력할 수 있다는 것은 비현실적 낙관"이라며 "특히 김정은에게 국제 협력과 개방을 결단하는 '계몽수령'의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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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원은 푸어 띵

 

조선일보는 베리 배드 어피니언, 유 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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