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5. 3. 10. 15:45

십자가를 붙잡기 위해서 분투를 해야한다.

-안드레스 노리에가

 

자기를 부정하는 것은 자발적이며 의식적인 행위이다. 우리는 단호한 결정을 하여, 하나님께 완벽하고도 전적인 헌신을 하는 것이다. 그럼으로 우리의 인생에 대한 그분의 계획을 받으며, 모든 권리를 그분께 양도한다. 그분은 그분의 계획에 맞추어 그리고 우리의 인생 목적에 맞추어 인도하신다.

자기를 부정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실패를 의미하는 것도 아니고, 성공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또한 자신을 파멸시키기는 것도 아니며, 오히려 우리의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 그 최고의 규범으로 이끌려가는 길의 문을 여는 것이다.

 

예수님을 따르는 데에는 과정이 필요하다. 십자가를 붙잡기 위해서는 분투를 해야한다. "그들이 나를 대적한 것처럼 너희도 대적할 것이다."(15:24) 주님의 말씀은 십자가를 지신 주님처럼 우리도 같은 대우를 받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으로 기뻐해야한다. 왜냐하면 주님의 영광이 드러날 때에 크게 기뻐하고 또 즐거워할 것이기때문이다.

 

주님을 따르는 삶의 최종 결과는 십자가의 죽음이 아니다. 그것은 부활을 통한 영생이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누구든지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22:25)

 

*안드레스 노리에가는 쿠바의 목사이다.

 

번역-이성은

posted by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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