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5.05.09 :: 우리 신앙의 선배들은 너무 높은 수준의 십자가 복음적인 삶을 살았는데 우리는 너무 낮은 수준의 세속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 신앙의 선배들은 너무나 주님 닮은 십자가 복음적인 삶..
  2. 2015.05.07 :: 한경직 목사님은 1957년 3월 3일에 행한 "성서적 애국심"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님도 애국자이십니다” 라고 말하여 나라 사랑을 강조하면서도 성서적 애국심이란 민족주의나 국가주의를..
  3. 2015.05.06 :: 한경직 목사님은 “주변성”을 지니고 사신 분이었습니다. 한경직 목사님은 처음부터 가난한자 병든 자 소외된 자들을 찾아가는 “주변지향적” 삶을 살았습니다. 성 프랜시스의 영향이라고..
  4. 2015.05.04 :: 김준곤 목사님은 한경직 목사님에 대한 존경과 고마움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그분에게서 발견한 가장 인상적인 것은 따사로운 햇볕 같은 온화하고 인자한 인간성이다. 신현균 목사님도 한..
  5. 2015.05.02 :: 한경직 목사님은 “착함”의 사람이었습니다. 한경직 목사님은 말이나 지식으로 설교하고 목회하신 분이 아니라 “착한 삶”으로 설교하고 목회하신 분입니다. 조향록 목사님은 한경직 목사..
  6. 2015.05.01 :: 한경직 목사님이 1969년 8월 3일에 행한 "약한 데서 온전하여지는 능력" 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수 많은 사람들의 예를 들면서 약함을 통해서 주어지는 은혜를 간증했습니다. 한경직 목사님은 한..
카테고리 없음 2015. 5. 9. 00:33

우리 신앙의 선배들은 너무 높은 수준의 십자가 복음적인 삶을 살았는데 우리는 너무 낮은 수준의 세속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우리 신앙의 선배들은 너무나 주님 닮은 십자가 복음적인 삶을 살았는데 우리는 너무나 주님 닮지 않은 세속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저는 한경직 목사님의 삶을 살피고 나서 처절한 고뇌와 절망적인 부끄러움을 느꼈고성 프랜시스의 글을 읽고 나서 무한한 충격과 감동을 느꼈습니다저도 한경직 목사님과 프랜시스처럼 주님 사랑 때문에 모든 것을 버리며 “약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저도 주님 사랑 때문에 모든 사람들과 모든 피조물들을 사랑하며 “착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저도 주님 사랑 때문에 가난과 고통을 짊어지고 가난과 고통이 되면서 “주변성”의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저와 여러분들에게 사도 바울에게 임했던 성 프랜시스에게 임했던 그리고 한경직 목사님에게 임했던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와 자비와 사랑이 몇 십 분의 일이라도 아니 백분의 일이라도 임하기를 소원하며 기도합니다그래서 악함착함과 주변성을 몸에 지니고 주님 닮은 사람을 조금이라도 아주 조금이라도 살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은혜가 충만한 그래서 사랑의 손길을 펴는 선교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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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15. 5. 7. 00:33

한경직 목사님은 1957 3 3일에 행한 "성서적 애국심"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님도 애국자이십니다” 라고 말하여 나라 사랑을 강조하면서도 성서적 애국심이란 민족주의나 국가주의를 넘어서서 하나님과 그의 나라를 우선적으로 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가지 우리가 조심할 것이 있습니다성서적 애국심은 혹 우리 사회에서 가끔 듣는 민족지상주의나 국가지상주의는 절대로 아닙니다성서가 가르치는 애국심은 민족을 우상화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아무리 국가가 귀하지마는 국가를 우상화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치는 것입니다우리가 분명히 알 것은 민족과 국가가 아무리 귀하다고 하더라도 하나님 위에 있을 수는 없습니다하나님이 지상입니다애국심이 잘못되어서 변태적으로 발전되게 되면 독재주의가 생기는 것이고 배타주의가 생기는 것입니다." 한경직 목사님은1958 4 27일에 행한 "우주시대와 신앙생활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우주시대의 신앙생활은 민족이나 국가를 초월한 세계적인 종교가 되어야 한다고 다음과 같이 설교했습니다. "우주시대의 종교는 먼저 민족이나 국경을 초월한 세계적인 종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둘째는 이와 같은 종교는 전 인류를 포섭할 수 있는 사랑의 종교원수까지도 사랑하는 사랑의 종교이어야 될 것입니다셋째는 이와 같은 종교는 죄인을 구원할 수 있는 속죄구령의 종교이어야 될 것입니다." 한경직 목사님은 주변성을 지니고 사시고 목회하신 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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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15. 5. 6. 00:32

한경직 목사님은 “주변성”을 지니고 사신 분이었습니다한경직 목사님은 처음부터 가난한자 병든 자 소외된 자들을 찾아가는 “주변지향적” 삶을 살았습니다성 프랜시스의 영향이라고 생각합니다한경직 목사님은 1932년 귀국 후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신의주를 첫 목회지로 선택했고 1933년 신의주 제2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하면서부터 가난하고 약한 자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나타내 보였습니다그는 1936년경 고아원을 설립하여 고아들을 돌보기 시작했습니다. 1939년에는 고아들과 노인들이 함께 기거할 수 있는 ‘보린원’을 만들었습니다정진경 목사님은 약한 자들과 함께 한 한경직 목사님의 삶을 이렇게 요약했습니다. "그의 삶의 자세는 예수님과 같이 눌린 자의 편에 섰고가난한 자의 친구가 되는 것이었습니다사회에서 버림받은 자소외되고 병든 자외로운 자의 벗이 되어 사셨습니다.” 한경직 목사님은 인생의 삶을 지탱해 주는 세 가지가 믿음 소망 사랑이라고 항상 강조하면서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가난하고 약한 자 그리고 원수들에게까지 사랑을 베풀며 사는 것이 인간의 가장 가치 있고 보람된 삶이라고 강조하며 그렇게 살았습니다

한경직 목사님의 관심과 사랑은 민족과 나라에 국한하지 않고 일본과 북한과 아프리카를 포함한 세계에 미쳤습니다한경직 목사님은 평생 한국 나라와 한국교회를 사랑하고 봉사한 분이었지만 동시에 민족주의나 국가주의를 넘어서서 세계를 품고 사랑하며 봉사한 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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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15. 5. 4. 00:31

김준곤 목사님은 한경직 목사님에 대한 존경과 고마움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그분에게서 발견한 가장 인상적인 것은 따사로운 햇볕 같은 온화하고 인자한 인간성이다신현균 목사님도 한경직 목사님에 대한 존경과 고마움의 마음을 품고 있었습니다. "1977년 8 14일 오후 내 영혼이 몹시 시장해 있던 때라 한경직 목사님을 뵙는 순간 나도 모르게 감격의 눈물이 내 볼을 적셨고 또 내 손을 잡고 위로하는 말씀 한 마디에 내 심령은 크게 위로 받았으며 한없는 용기가 샘솟았다한경직 목사님은 생각의 폭이 크고 넓은 분이다." 정진경 목사님은 이렇게 요약했습니다 "그 분은 어떤 물욕이나 명예욕이나 사사로운 욕심도 없는 깨끗하고 청빈한 삶을 사셨습니다.” 손봉호 교수는 한경직 목사처럼 청렴하고 철저하게 절제하는 성화된 삶을 산 사람은 전 세계 역사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고 평했습니다평신도인 박호성 장인숙 부부는 한경직 목사의 청빈한 삶의 모습을 바라보는 숙연한 행복감을 이렇게 피력했습니다. "남한산성에서 뵈올 때에는 팔목이 헤진 쉐터를 입고 계셔 가난한 할아버지를 뵙는 것 같아서 그 검소함에 머리가 숙여졌습니다목사님을 생각만 해도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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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15. 5. 2. 00:30

한경직 목사님은 “착함”의 사람이었습니다한경직 목사님은 말이나 지식으로 설교하고 목회하신 분이 아니라 착한 삶으로 설교하고 목회하신 분입니다조향록 목사님은 한경직 목사님의 설교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것은 말이 설교하는 설교가 아니고 겸손과 기도의 인격이 설교하는 설교이기 때문이라고 정확하게 분석했습니다영락교회의 집사인 이우근 부장판사도 한경직 목사님의 설교는 삶으로 설교하는 설교라고 다음과 같이 지적했습니다“사자 후 같은 명 설교도 가슴을 쥐어뜯게 하는 감동적인 웅변도 할 줄 모르던 그는 그저 바보처럼 자신의 몸으로 자신의 손과 발로 그렇게 자신의 삶으로 설교하고 선포했을 뿐입니다그는 바보처럼 살다 가셨습니다가장 좋은 옷을 입고 가장 멋진 자동차를 탈 수 있었는데도그는 바보처럼 좋은 옷 대신에 소매가 닳아 빠진 옷을 입었고 멋진 차 대신에 버스를 타거나 남의 차를 빌려 타곤 했습니다가장 안락한 아파트에 살 수 있었는데도바보같이 그것을 마다하고, '월셋방에 사는 교인들이 얼마나 많은데..' 하면서 산꼭대기 20평짜리 교회사택에 들어갔습니다."  

시인 고훈 목사님은 한경직 목사님을 기리며 "가난한 목자사랑의 목자작은 예수"라고 목이 메어 불렀습니다. "한 사람을 만인만큼 소중하게 만인을 한 사람 대하시듯 어떤 요구에도 거절 못하시고 누구의 의견에도 손들어주시고 단 한 사람에게도 섭섭함 주신 일 없으신 한국의 성자여 한국의 작은 예수여모든 것 가지고도 아무것도 없으신 가난한 목자,아무 것도 없으면서 모든 것 다 가지신 사랑의 목자여우리가 오늘 여기 이토록 슬픈 것은 아무리 둘러봐도 당신 같은 목자는 하나도 없는 이 텅 빈 세상이 너무 슬퍼서 입니다."

김용기 장로님은 한경직 목사님의 인격을 높이 존경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뒤에서 욕하고 흉보는 일은 소인배가 하는 일이다또 정부의 잘못이 있을 때 의의 병기를 가지고 강단에서 내려치거나 사회인들이 욕하고 나무랄 때 덩달아 그들의 비위를 맞추어가며 은연중 '나만이 의인이다하는 식의 만용을 피우는 것도 소인배의 즐겨하는 짓들이다그리스도인은 사회의 소금이 되고 빛이 되어야 할 터인데 그 길은 한경직 목사님이 걸어오신 발자취에서 찾아야 할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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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15. 5. 1. 00:29

한경직 목사님이 1969 8 3일에 행한 "약한 데서 온전하여지는 능력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수 많은 사람들의 예를 들면서 약함을 통해서 주어지는 은혜를 간증했습니다한경직 목사님은 한 평생 자기 자신의 약함과 민족의 약함을 절감한 사람인 동시에 그 약함을 통해서 하나님의 깊은 은혜를 체험하고 간증한 사람이었습니다. 1972 4 23일에 행한 "약할 때에 강하니라"란 제목의 설교에서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인간이 약할 때는 흔히 겸손하여 집니다건강하던 이가 중병에 걸려 약해지면 겸손하여 집니다교만은 만죄의 어머니라고 합니다둘째인간이 약하여 질 때에 그 생각이 깊어집니다인생의 깊은 문제를 탐구하게 됩니다셋째우리가 약할 때에 기도를 더하게 됩니다벌써 오래 전에 내가 미국 뉴멕시코주 알바컬키라는 도시에 있던 요양원에 입원하여 있을 때제가 폐가 약하여 약 2년간 입원하고 있었습니다나는 그때에 병석에 고요히 누워서 '약할 때에 강하니라하는 성구를 묵상하는 가운데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여러분약할 그때에 그리스도의 능력이 온전히 나타납니다사도 바울과 같이 '내가 약할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 외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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